지난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사회적기업연구원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HUG) ⓒ천지일보 2021.4.15
지난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사회적기업연구원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HUG) ⓒ천지일보 2021.4.15

올해 역대 최대 금융지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14일 사회적기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기금 11억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HUG 등 기관은 지난 3년간 기금 28억 3000만원을 조성, 64개 사회적 경제기업에 총 17억 8000만원을 지원해 124개의 신규 일자리와 매출 29억원 증대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조성된 기금은 11억 7000만원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협약기관으로 새로 합류해 지난해보다 1억 3000만원 늘었다.

특히 올해는 금융지원을 역대 최대인 7억 4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코로나19 극복 긴급 대출 부문을 신설해 21개 기업에 최대 1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또 지난 3년간 무이자 대출을 받은 사회적 경제기업에 올해 원금상환을 만기까지 유예하고 스마트팜 사업 등에도 1억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 신청자격,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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