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G타워 전경.(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1.4.15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G타워 전경.(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1.4.15

스마트시티·바이오융합·비대면 분야 대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실증’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하는 실증 상용화 지원 사업은 스마트시티, 바이오융합, 비대면 분야에서 사업을 테스트할 기회와 최대 1억원의 실증 사업비를 지원한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지난해 5개 기업을 선정해 인천공항, 인하대병원, 초등학교 등에서 현장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총 8억 4000만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 투자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 특허 출원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스타트업의 혁신적 제품 및 서비스 조기 상용화를 위한 실증지원 대상으로는 스마트시티, 바이오 융합, 비대면 3개 분야 기업으로 창업 7년 이내 인천시 소재 기업 또는 사업 종료 후 3개월 이내 인천시로 사업장(본사, 지사, 연구소 등) 이전 예정기업인 총 7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당일(15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접수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대해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각각 최대 1억원의 실증자금을 지원한다.

한편 사업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실증자원 제공 사업은 협력파트너 선정 이후 5월, 7월에 참여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유시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은 “공사·공단 등의 실증자원을 추가로 확보해 보다 많은 스타트업에게 실증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 2021년 실증 상용화 지원사업 기업 모집 포스터(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1.4.15
인천스타트업파크 2021년 실증 상용화 지원사업 기업 모집 포스터(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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