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군수가 14일 산서면 주택화재 시 신속한 대처로 8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이성환 산서면 산불이동감시원 대원에게 산림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4.14
장영수 군수가 14일 산서면 주택화재 시 신속한 대처로 8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이성환 산서면 산불이동감시원 대원에게 산림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4.14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영수 군수가 14일 산서면 주택화재 시 신속한 대처로 8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이성환 산서면 산불이동감시원 대원에게 산림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유공 표창을 받은 이 대원은 지난달 15일 오후 3시 35분경 장수군 산서면 등석마을 주택화재에서 현장에 쓰러져 있는 집주인 A(84, 여)씨를 신속히 구조하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함께 화재를 초기 진화해 화재진압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성환 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은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수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이성환 대원님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살기 좋은 장수,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장수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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