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원(분원 청풍수련장·본량수련장 포함)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7월 2일 2021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1.4.14
광주학생교육원(분원 청풍수련장·본량수련장 포함)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7월 2일 2021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1.4.14

공동체 의식, 협동심 함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교육원(분원 청풍수련장·본량수련장 포함)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7월 2일 2021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애초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광주학생교육원 본원 및 분원에 입소해 1박2일 또는 2박3일 과정으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반기 중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활동’으로 변경했다. 이번 ‘2021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활동’은 총 66기 464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학생교육원은 수련활동 실시 전 감염병 예방교육, 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지도, 손 소독, 물품 및 장비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수련활동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활동’은 학생들의 흥미와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광주학생교육원 본원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도미노 ▲청·바·퀴 ▲매듭공예 ▲골드브레인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분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련활동을 진행한다. 청풍수련장은 ▲펀아처리 ▲스피드 테트리스 등 뉴 스포츠 프로그램 2종을, 본량수련장은 창의력·사고력 증진 프로그램 ‘점보마블’을 운영한다.

광주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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