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가 ‘2050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4.14
한국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가 ‘2050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4.14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 모색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50 탄소 중립’ 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의 11개 지역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농업·농촌 분야 탄소 중립 실천 결의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회의를 진행하고, 실천결의를 다지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회의를 통해 질소비료 적당량 사용, 벼 중간 물떼기 등 농업 분야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겸 용인시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온실가스 중 농축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9%이지만 농업인들이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즉시 온라인으로 줄일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 중립 선언에 발맞춰 결의대회를 여는 등 농업인들이 앞장서줘 감사드린다”며 “용인시도 온실가스 감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