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현업 업무종사자를 위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인천교육청은 관내 각급학교 등 5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유해·위험으로부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기관에 산재 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점검을 요청한 기관 등 200개를 선정하였으며 4월부터 안전보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지도 및 조언과 관계자 면담 등을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조리, 시설유지관리, 청소 등 교육 현장에서 땀 흘리는 현업 업무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보건 역량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곽미혜 안전총괄과장은 “교육기관에서 자율적인 안전보건 점검으로 유해 위험성을 확인하고, 교육청 전문가의 산재 예방 컨설팅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시행하여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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