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직접 시민총회 홍보 콘텐츠 제작하고 홍보 활동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광주공동체를 위한 의제를 시민이 제안, 공감, 결정하고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2021년 광주시민총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청년 서포터즈’는 오는 5월 21일 광주시민총회가 종료될 때까지 ▲광주공동체를 위한 의제 제안과 시민패널 참여 및 홍보 ▲시민총회 의제 제안 등 시민참여 이벤트 운영 홍보 지원 ▲시민총회 관련행사 홍보 및 시민참여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광주시민 또는 광주시 소재 대학생, 직장인 등이며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4월말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하며 개별문자로 안내한다. 합격자는 임무교육 등 오리엔테이션 후 정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청년들이 시민총회 의제를 제안해 우수 의제(10명)로 결정되면 최대 200만원 이하 상생카드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아울러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현장 홍보 시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활동 종료 후 수료증 수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주재희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젊은 청년들이 광주공동체에 더욱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시민총회가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으로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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