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윤종원 기업은행장(왼쪽)이 산업용 드론 제조업체인 숨비를 방문해 오인선 숨비 대표(오른쪽)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IBK기업은행) ⓒ천지일보 2021.4.13
13일 윤종원 기업은행장(왼쪽)이 산업용 드론 제조업체인 숨비를 방문해 오인선 숨비 대표(오른쪽)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IBK기업은행) ⓒ천지일보 2021.4.1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혁신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거래 중소기업 ‘에스에이티’와 ‘숨비’를 방문했다

IBK기업은행은 윤 행장이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에스에이티와 드론을 개발하는 숨비를 방문해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에스에이티는 지난해 추가로 2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해 기업은행으로부터 지식재산(IP) 담보대출을 지원받았다.

숨비는 산업용 드론, 해상인명구조용 드론, 드론관제 시스템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 기업은행 모험자본 투자를 받아 유인드론(PAV)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윤 행장은 “여신 구조와 금융지원 방식을 미래지향적으로 바꿔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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