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의 신규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사진은 하나TV의 골목상권 응원 프로젝트인 골목기행. (제공: 하나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4.13
하나금융그룹은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의 신규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사진은 하나TV의 골목상권 응원 프로젝트인 골목기행. (제공: 하나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4.1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의 2021년 신규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보와 재미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알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콘텐츠는 ▲골목상권 응원 프로젝트 ‘골목기행’ ▲핫튜버와 함께하는 금린이 금융 길라잡이 ‘금은방(금융 은근 고수들의 방송)’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 생활기 ‘궁금해썹’ 등이다.

골목기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응원 프로젝트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주변 상권인 ‘다동편’을 시작으로 총 4화로 구성될 예정이다. 추억쌓기와 함께 골목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영상에서 소개된 가게를 방문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원 식사권을 증정한다. 인증샷을 올린 선착순 5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금융 스포츠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예능형 기부 콘텐츠 ‘하나로뭉쳐’도 신규 방영된다.

하나로뭉쳐는 하나은행 소속 30대 평범한 직장인들이 하나금융 스포츠단(축구단, 농구단, 골프단 등)과 함께 다양한 코칭과 이색적인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고 기부금을 조성해 스포츠스타를 꿈꾸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TV에서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ESG 연중 챌린지를 실시해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인식변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기획팀 관계자는 “재미와 정보를 담은 하나TV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제작해 하나금융의 ESG 경영철학을 손님들과 공감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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