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결혼발표, 신랑 누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구선수 양효진이 결혼한다.
양효진은 오는 18일 서울 모처에서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 간 만남을 이어왔다.
양효진은 구단을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놀라신 분들도 많았는데, 주위에서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배려심 많고 이해심 많은 남편을 맞이하게 됐다. 행복한 결혼 생활과 함께 운동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결혼 발표와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 속 양효진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봄 신부의 아름다운 매력을 뽐냈다.
한편 양효진은 지난 2007년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뒤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그 결과 2009-10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11년 연속 여자부 블로킹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도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1위를 견인하며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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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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