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12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제공: 헬로 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4.13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12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제공: 헬로 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4.13

전날 기준 지역감염 9명, 감염경로 미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서울 송파구 #1894 확진자와 동선에서 확진된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에서 심층 역학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밤사이 서울 송파구 1894번 접촉 관련 등 신규 확진 3명(광주 2245~2247)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13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총 2247명이 등록됐다.

서울 송파구 1894번 관련 확진자는 이미 발표된 6명을 포함 총 9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송파구 1894번 확진자는 지난 2일 가족을 만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해 4일까지 머물면서 일상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송파구 1894번 확진 환자는 증상이 있었음에도 검사를 받지 않아 가족 4명(광주 2235~2238)이 확진됐다”며 “앞으로도 추가 감염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광주시는 유증상자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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