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전시관 (구)아트숍 공간 운영 활성화 도모
오는 21~23일까지 접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유휴공간을 창의적으로 운영할 문화예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산문화재단과 공간 운영단체의 협력을 통해 예술공간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문화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공간 운영사업자 공모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2층 (구)아트숍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안산문화재단은 공모를 통해 전시동의 얼굴인 출입구 정면, 약 32평의 공간에 공유공간, 창작공간, 배움공간 등의 소통창구가 개설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는 안산시에 주사무소 주소지를 둔 단체로서 문화기획 능력이 있는 문화예술단체, 지역기반 예술프로그램 이력을 보유한 예술단체, 예술기관 공간운영사업에 이해가 있는 예술단체 등을 자격으로 해 창의적이고 편안한 소통의 공간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운영은 협약일로부터 1년이며 운영평가에 따라 연장 할 수 있다. 공간 운영에 따른 제반 사용료는 무상으로 하며 문화예술단체의 창의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사업 담당자는 “안산시민의 새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는 공간을 만들어갈 비전 있는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며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사업 관련 문의는 지역문화부 공간운영 및 문화기획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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