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차별화된 학교 지원형 평생교육 사업 운영을 위해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를 서울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이관하고 서울평생교육봉사단 286명을 위촉하며, 오는 14일 오전 10:00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평생교육봉사단은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의 학교 지원형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학부모와 교육경력보유자로 구성돼 있다.
활동 분야는 ▲교육봉사 활동(소외계층 지원, 교과과정 활동 지원) ▲문해 학습자 지원(문해 학습자 대상 스마트 기기 활용법) ▲교사 업무지원(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서울 전역의 돌봄교실과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교육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도 서울평생교육봉사단은 교육 사각지대에 처한 긴급돌봄교실 등 학교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주 1회 꾸준한 온라인 학습을 거쳐 작년에는 17개의 학습자료를 개발, 직접 영상을 촬영·제작해 온라인 클래스 등에 다양하게 활용했다.
기존의 초등돌봄교실 및 교과과정 지원 외에도 학교 평생교육 담당 교사 업무경감을 위한 학습매니저, 문해 학습자의 스마트 기기 활용을 돕는 문똑샘 등의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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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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