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19일부터 모든 성인, 백신 접종 유자격”[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 스테이트 다이닝룸에서 코로나19 백신 관련해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애초 5월1일 목표에서 2주가량 앞당긴 오는 19일부터 미국의 모든 성인이 백신 접종 자격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19일부터 모든 성인, 백신 접종 유자격”[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 스테이트 다이닝룸에서 코로나19 백신 관련해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애초 5월1일 목표에서 2주가량 앞당긴 오는 19일부터 미국의 모든 성인이 백신 접종 자격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반도체 관련 회의에 참석해 “중국과 다른 나라들을 기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A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관련 화상 회의에서 “우리는 반도체와 배터리 같은 분야에 대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어제의 인프라를 수리하는 게 아닌 오늘날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것이 그들과 다른 이들이 하는 일이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다른 나라들은 기다리지 않는다. 미국인이 기다려야 할 이유가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화상 회의에는 삼성전자와 대만 TSMC, 구글 모회사 알파벳, AT&T, 커민스, 델 테크놀로지, 포드, GM, 글로벌 파운드리, HP, 인텔, 메드트로닉, 마이크론, 노스럽 그러먼, NXP, PACCAR, 피스톤그룹,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 스텔란티스 등 19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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