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적 영구보존문서에 대한 전산화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한다. (제공: 순창군) ⓒ천지일보 2021.4.12
순창군이 지적 영구보존문서에 대한 전산화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한다. (제공: 순창군) ⓒ천지일보 2021.4.12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기록물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지적 영구보존문서에 대한 전산화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적 영구보존문서 전산화 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고품질의 칼라스캐너로 이미지화해 순창군 지적영구문서관리시스템에 탑재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억 5000만원을 들여 지적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폐쇄지적도, 임야도 등 12만 5304장을 전산화해 기존 구축된 지적기록물과 통합구축을 완료했다. 올해 토지이동결의서 8890장을 전산화해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기록물 훼손 멸실 등에 대비하고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지적공부와 토지이동사유 및 측량결과 등 필지별 모든 기록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민원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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