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사곡면에 완공한 국민체육센터 전경.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4.12
경북 의성군이 사곡면에 완공한 국민체육센터 전경.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4.12

가족친화형 스포츠 여가공간 조성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구 사곡중학교 폐교 부지 내 근린생활권형 사곡면 국민체육센터를 지난달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사곡면 국민체육센터는 생활체육 참여율이 증가하고 체육시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4억 82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규모의 연면적 483㎡로 조성, 배드민턴 2면 및 샤워실, 휴게실 등 각종 체육 편의시설로 설치됐다.

또 지역주민과 청년 귀농인 등 누구나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으로 조성됐다.

이외에도 의성군은 폭넓은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옥산면 실내체육관, 다인면 실내체육관 등 건립을 추진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곡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