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가 12일 시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추진한 예술의 거리 상징조형물이 설치 완료돼 임택 동구청장과 예술의 거리 번영회, 작가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동구청) ⓒ천지일보 2021.4.12
광주시 동구가 12일 시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추진한 예술의 거리 상징조형물이 설치 완료돼 임택 동구청장과 예술의 거리 번영회, 작가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동구청) ⓒ천지일보 2021.4.12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12일 시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추진한 예술의 거리 상징조형물이 설치 완료됨에 따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예술의 거리 번영회와 작가회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술의 거리 상징조형물은 높이 3.5m 규모로 화가, 예술의 거리 폰트를 주요 모티브로 해 시인성이 좋은 색감으로 연출했으며, 공공시설물 홍보뿐만 아니라 포토존 기능이 가능하도록 의도했다.

이 상징조형물은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 및 주민설명회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설치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술의 거리 입구에 자리 잡게 된 상징조형물은 노후화로 문제가 됐었던 기존의 조형물을 철거하고 재탄생한 만큼 예술의 거리가 자존심을 높이고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더불어 도심상권 활성화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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