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0시 20분께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임하댐에서 숨진채 물위로 떠오른 여성이 대구에 사는 이모(53)씨로 지난 3월 가족이 가출 신고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가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피해자의 손과 발이 끈으로 묶인 점으로 미뤄 타살로 추정하고 이씨 주변 인물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는 한편 그 동안 이씨의 행적과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20일 부검 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있으나 일단 타살로 보고 있다"며 "숨진 이씨의 행적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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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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