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한우로 플렉스 행사. (제공: 롯데마트)
롯데마트, 한우로 플렉스 행사. (제공: 롯데마트)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5~21일 전 점에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우로 플렉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한 달간 창립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특히 물가가 오르며 장바구니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필수 식재료인 신선식품 행사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식이 쉽지 않아 대형마트에서 각종 재료를 구입해 직접 고기를 구워먹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한우의 경우 산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올 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1등급 한우 등심이 ㎏당 도매가 기준 6만 6050원으로 이는 1년 전 6만 1673원보다 5000원 가량 오른 가격이다.

하지만 롯데마트는 한우를 산지에서 직접 구입해 판매하기 때문에 높은 품질의 한우를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 이번 행사 물량은 한우 700마리분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부담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집밥을 먹는 시간이 길어져 비싸더라도 맛있는 것을 먹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며 이번 한우 행사에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선보인 ‘미국산 소고기 50%’와 ‘넘버나인 한우’ 행사 당시, 일반 주말 행사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는 등심과 안심, 채끝, 특수 부위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쇼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을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행사 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로 결제하면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59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엘포인트 회원 대상 ‘한우 국거리·불고기’를 40% 할인된 각 3600원, ‘1등급 한우 구이용(안심·채끝·특수부위)’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윤병수 롯데마트 신선식품2부문장은 “창립 행사 기간 동안 선보인 미국산 소고기와 넘버나인 한우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점을 고려, 한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축산물을 맛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갈 것이며 이번 주말은 한우로 플렉스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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