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팔금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1.4.12
전남 신안군 팔금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1.4.12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 팔금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신안군 팔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정근)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매월 4가구를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 상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해질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전화 안부 살피기 및 감염병 예방 홍보와 함께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생필품을 지원받은 최강엽(94) 어르신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일선물을 크게 받은 것 같다”며 “찾아와준 것도 감사하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명렬 팔금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식 된 역할로 따뜻한 복지, 행복한 신안 복지 행정 실현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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