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다정노인복지센터에서 카네이션 천연비누 제작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bhc치킨)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다정노인복지센터에서 카네이션 천연비누 제작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bhc치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다정노인복지센터에서 카네이션 천연비누 제작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에 기여하며 면역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이 어려운 시기를 안전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천연 원료를 사용해 직접 비누를 제작했으며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의 방역용품도 함께 준비해 센터에 기부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세정제, 방향제, 장식용품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카네이션 천연비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전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천연비누와 사전에 준비한 방역 필수품을 센터에 전달해 결과적으로 센터를 찾는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 우울감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활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 지역사회 등에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는 해바라기 봉사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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