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 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9일 회천4동 각 사회단체와 함께 공공기관 이전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4.12
양주시 회천4동 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9일 회천4동 각 사회단체와 함께 공공기관 이전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4.12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 회천4동 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9일 회천4동 각 사회단체와 함께 공공기관 이전 유치 염원을 담은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엔 회천4동 감동 365추진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어머니포순이회, 문화발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노인회, 자유총연맹 등 15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 단체들은 경기도 공공기관의 양주시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 의지를 결집시키고 강력한 유치열망을 밝혔다.

양주시는 제2기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군사시설과 규제에 묶여 있어 이재명 도지사의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에 맞는 공공기관 이전 최적지라는 입지적 타당성을 강조했다.

조성경 회장은 “지난 3월부터 지역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며 “명품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이번 공공기관 유치도 리빙랩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해 시민이 적극 주도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호 회천4동장은 “지금까지 관내 각 사회단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봉사를 해왔다”며 “이번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발전 최대의 기회라는 의견이 모아져 그 어느 때 보다 유치에 대한 열망은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행정적 지원을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양주시 발전과 회천4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주시 회천4동 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9일 회천4동 각 사회단체와 함께 공공기관 이전 유치 염원을 담은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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