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유치 염원을 담아 대형 현수막 홍보와 함께 사랑의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4.12
양주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유치 염원을 담아 대형 현수막 홍보와 함께 사랑의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4.12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유치 염원을 담은 새봄맞이 꽃 심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과 은현면 시민 참여 꽃 심기 사업을 연계, 화분 110여개에 봄꽃인 팬지, 데이지, 비올라 등 다양한 꽃을 심어 도로를 아름답게 조성했다.

같은 날 행사에 앞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선암리 일대 상가를 순회하며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현수막과 플래카드를 들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구순 위원장은 “도로변에 꽃들을 비치하니 주변 환경이 한결 환해져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제약으로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시가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잘 전달돼 경기도 공공기관이 양주시에 유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흥수 은현면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아름다운 은현면을 가꿔 나가자는 취지로 실시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고생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경기도 공공기관이 양주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하는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우리 시 발전에 힘을 보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유치 염원을 담은 새봄맞이 꽃 심기를 실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4.12
양주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유치 염원을 담은 새봄맞이 꽃 심기를 실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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