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10일 신한금융그룹 고위 임직원 자녀들의 특혜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검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 채용의 적정성과 함께 금감원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한금융 관련 제보건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검사대상기관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등이며 오는 12일부터 검사에 착수한다. 신한은행은 7영업일,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은 5영업일간 검사가 실시되며 필요시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의 모습. ⓒ천지일보 2018.4.10
신한은행 및 신한캐피탈 본사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캐피탈(사장 정운진)이 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35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ESG 채권은 공공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기업들은 발행 목적에 따라 공익에 기반한 사업 영역에서 ESG 채권을 활용하고 있다.

신한캐피탈은 신한금융의 ESG 경영 전략에 발맞춰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을 서민주택 공급, 신재생에너지 사업, 스타트업·사회적기업 등에 투자자금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그간 신한캐피탈은 2019년 1712억원, 2020년 3352억원의 채권 자금을 집행했다. 누적발행액은 7500억원으로 업권 최대규모라고 신한캐피탈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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