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김용진(왼쪽 여덟 번째) 창평면장 등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청) ⓒ천지일보 2021.4.11
담양군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김용진(왼쪽 여덟 번째) 창평면장 등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청) ⓒ천지일보 2021.4.11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밑반찬 전달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 공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직접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됐으며, 돼지고기와 젓갈을 준비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부식을 전달했다.

돼지고기 140㎏을 후원한 김홍복 위원은 “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용진 창평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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