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방역당국이 북면 원통5리 공영주차장에 이동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16일부터 이틀 동안 검사에 들어가는 등 지역 내 확산 선제적 종식에 총력하고 있다. 인제군방역당국은 원통1리부터 4리 주민에 대한 검체 채취를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원통 5리부터 9리 주민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등 주민 508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한 군민 진단검사를 실시 한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20.11.16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방역당국이 북면 원통5리 공영주차장에 이동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16일부터 이틀 동안 검사에 들어가는 등 지역 내 확산 선제적 종식에 총력하고 있다. 인제군방역당국은 원통1리부터 4리 주민에 대한 검체 채취를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원통 5리부터 9리 주민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등 주민 508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한 군민 진단검사를 실시 한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20.11.16

10일 9시까지 560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77명으로, 직전일인 9일(671명)보다 6명 늘었다. 이틀째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560명이다. 직전일 같은 시간의 620명보다 60명이 적은 상황이다.

밤 9시 이후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지 않는 추세를 고려하면 600명대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다소 줄었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로는 서울 성북구 사우나 3번 사례(누적 16명), 경기 고양시 실용음악학원(14명), 전북 익산시 가족-교회(17명), 경북 경산시 교회(14명) 등이 있다.

기존 사례를 보면 부산의 한 유흥주점과 관련해 지금까지 36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대전 동구·중구 학원에선 총 85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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