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9시까지 560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77명으로, 직전일인 9일(671명)보다 6명 늘었다. 이틀째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560명이다. 직전일 같은 시간의 620명보다 60명이 적은 상황이다.
밤 9시 이후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지 않는 추세를 고려하면 600명대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다소 줄었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로는 서울 성북구 사우나 3번 사례(누적 16명), 경기 고양시 실용음악학원(14명), 전북 익산시 가족-교회(17명), 경북 경산시 교회(14명) 등이 있다.
기존 사례를 보면 부산의 한 유흥주점과 관련해 지금까지 36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대전 동구·중구 학원에선 총 85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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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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