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8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 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4.10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지난9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 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4.10

거리두기 1.5단계 유지, 오는 5월 3일까지 연장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10일 6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광주지역에서는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날에는 타시도 확진자(전남 #947) 접촉으로 1명(광주 #2234)이 확진됐다. 

현재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은 지역감염 2234명(지역감염 2086명, 해외유입 14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유지를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를 유지한다. 

광주시는 특히 전국 주간 일평균 확진자 800명대를 초과할 경우 비수도권도 2단계로 조정하게 된다.

특히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상황은 4차 유행으로 진입되는 위험하고 엄중한 시기이므로 시민들께서는 모임 외출 여행 등 자제하고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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