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있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4.10
장수군이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있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4.10

에너지 문제 해결·주민소득 창출

효율화 방안 보고·주민 의견 수렴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중간보고회에는 가축분뇨자원화시설 회의실에서 갖고 황현철 환경위생과장, 환경관리공단, 마을협의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다. 소각시설, 가축분뇨자원화 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원 에너지를 활용해 스마트팜 화훼단지, 다목적 화훼식물원 및 화훼박물관을 조성해 주민소득 창출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 효율화 방안에 관한 보고와 함께 사업 추진에 대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각열·바이오가스 등 폐자원에너지를 주민 소득 증대와 편의 증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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