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노태우(89) 전 대통령이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9일 오후 6시 38분께 노태우 전 대통령이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으로 출동했다.
신고 직후 노 전 대통령은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상태가 호전되면서 별도의 응급조치나 병원 이송 없이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은 그간 천식 등 지병으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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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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