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한일화학 준공식 “기업과 지역의 변화·혁신으로 지역경제 육성”
양승조 충남도지사, 한일화학 준공식 “기업과 지역의 변화·혁신으로 지역경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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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한일화학 당진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새로운 공장 건립을 축하하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1.4.9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충남도의장 등이 9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한일화학 당진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새로운 공장 건립을 축하하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1.4.9 

한일화학공업 당진공장 준공
우리나라 화학산업 대표기업
8만 2863㎡에 620억원 투자
국내 산화아연시장 절반 이상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국내 산화아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한일화학공업(대표이사 윤성진)이 당진공장을 준공하고 ‘충남 시대’를 개막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9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한일화학 당진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새로운 공장 건립을 축하하면서 “기업과 지역의 변화·혁신으로 지역경제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1년 설립한 한일화학은 종업원 104명에 지난해 매출액 868억원을 거둔 우량 장수기업이다. 한일화학이 생산하는 산화아연은 자동차 타이어나 화장품 기초원료, 페인트 및 도료, 고무와 금속의 접착력을 증진시키는 스틸코드 접착제 등에 사용되는 필수 재료다. 한일화학의 국내 산화아연 점유율은 60%에 달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한일화학 당진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새로운 공장 건립을 축하하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1.4.9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한일화학 당진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새로운 공장 건립을 축하하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1.4.9

경기도 시흥에서 옮긴 당진공장은 8만 2863㎡의 부지에 620억원을 투자, 전기로와 자동화 창고 등 첨단 설비를 갖췄다. 신규 근무 인원은 110명이다. 충남도는 당진공장 준공에 따라 향후 5년간 100억원 이상의 직·간접 재정 수입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양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홍장 당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공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충남의 핵심은 기업과 지역의 변화·혁신을 통해 투자와 성장, 회수와 재투자가 선순환하는 지역경제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그 변화와 혁신의 길에 세계적인 산화아연 제조업체인 한일화학이 동행하기로 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 화학산업을 대표하는 한일화학은 다양한 산업의 기초 원료로 사용되는 필수 소재인 산화아연을 생산 중”이라며 “이번 공장 준공을 계기로 한일화학은 당진과 충남 경제에도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하고 한일화학 성공과 발전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한일화학 당진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새로운 공장 건립을 축하하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1.4.9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한일화학 당진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새로운 공장 건립을 축하하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1.4.9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남도는 지난달 도내 9개 시군에 30개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21개 기업과 합동 투자협약을 맺고 도내 7개 시군 산업단지 29만 6319㎡의 부지에 총 4072억원을 투자해 공장 이전 및 신설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첫 합동 투자협약으로 30개 기업이 도내 9개 시군 산업단지 54만 7799㎡의 부지에 총 4064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이들 기업 중 19개사는 신·증설하고 11개사는 이전하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212명이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도내에는 3739억원의 생산 효과와 934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부지 조성과 장비 구입 등 유치 기업들의 건설 활동으로 인한 효과도 생산 유발 1조 1580억원, 부가가치 유발 4063억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배터리, 디스플레이, 식품, 첨단소재 등 각자의 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들과 인연을 맺게 됐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결정을 한 각 기업에 힘이 되도록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기업 경영안정자금의 효율적 운용 등 다양한 맞춤형 금융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기업 투자를 막는 규제 혁파 및 인프라 확충에도 시군과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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