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처인구 보건소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접종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9일 오전 처인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자격으로 백신을 맞았다. 백 시장은 다른 백신 접종 대상자와 동일하게 예진표를 작성해 진료를 받고 기저질환관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주사를 맞았다.

그는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기 위해선 집단 면역 형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민들께서는 백신의 안전성을 믿고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기흥과 수지의 예방접종센터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순조롭게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8일 기준 관내 요양병원·시설 등 종사자와 입소자를 비롯해 1만 385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