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1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공모사업 선정 ⓒ천지일보 2021.4.9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1.4.9

‘수작(手作) 수비대’ 주제로 지원 선정

5개 분야, 52개 프로그램이 선정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능곡청소년문화의집(시흥시청소년재단)이 2021년 경기도 청소년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는 5개 분야, 5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기후위기에 맞서는 청소년 친환경 업사이클 메이커 ‘수작(手作) 수비대’’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지원해 선정됐다.

정부의 ‘대한민국 대전환 한국판 뉴딜’ 중 ‘그린뉴딜’ 정책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의 시대, 자원 순환의 의미와 다양한 방법을 학습하고 탐구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업사이클링 메이커활동을 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기후위기 바로알기 ▲메이커활동의 이해 ▲메이커스페이스 및 업사이클 관련기관 견학 ▲생활 속 실천방법 탐색 ▲가족·친구·지역과 함께 하는 체험교육 등의 내용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자세한 활동과 참여방법은 문화의집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선정된 프로그램 이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의 문제점이 더욱 크게 드러나고 있고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환경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꿈이 모여 지속가능한 녹색마을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에코리더로서 필요한 청소년들의 지식과 역량을 발전 시켜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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