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광운대 전자바이오물리학과의 최은하 교수, 서영호 광운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 단장, 고경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장, 김재석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진료부원장, 김봉석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연구부원장. (제공: 광운대학교) ⓒ천지일보 2021.4.9
왼쪽부터 광운대 전자바이오물리학과의 최은하 교수, 서영호 광운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 단장, 고경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장, 김재석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진료부원장, 김봉석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연구부원장. (제공: 광운대학교) ⓒ천지일보 2021.4.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철환)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이 지난 2일 플라즈마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 혁신역량의 증진 및 의료산업과 의학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바아오의료 분야 기술 확보 및 실용화 기술 개발 차원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플라즈마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에 관한 사항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에 관한 사항 ▲플라즈마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등 공동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광운대 전자바이오물리학과의 최은하 교수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최 교수는 바이오플라즈마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독일 INP-광운대 PBRC 플라즈마의과학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치아미백기, 공기청정기, 화상·창상치료기기 등 플라즈마를 이용한 다양한 의료기기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즈마를 이용한 의료기기개발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기술사업화를 위한 애로사항이 해결돼 첨단 바이오의료 사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획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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