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4.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4.9

전날 기준 지역감염 총 5명 발생
유증상자 자발적 진단 검사 권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기 발표된 3명의 확진자를 포함 전날 0시 기준 지역감염 5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5명 중 4명(#2229·2231~2233)의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미상이다.

특히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추가 발생한 2명(광주 2232~2233)의 신규 확진자도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미 발표된 서울 중구 530번과 동선이 겹쳐 확진된 광주 2230번 확진자도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된 사례다.

한편 최근 2~3개월 광주지역 총 확진자 수(397명) 대비 유증상자(178명)가 43%로 나타났다.

이에 광주시는 유증상자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한 사례가 있어, 유증상자의 자발적 진단 검사를 권고했다. 

광주지역에서는 유증상자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 발생 사례는 지난 2월 보험사 콜센터 114명, 명절 가족 모임 관련 23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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