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1동 관내 소외계층 대상
[천지일보 경산=손정수 기자] 경산시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7일 지역의 소외계층에 따뜻한 한 끼의 보탬이 되기 위해 소고깃국 100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체는 지역의 노인·장애인·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이발·염색봉사, 김치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각종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회원은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민향심 단장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정성을 들여 준비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맛있게 드시고 기뻐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봉사활동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미경 서부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시간 보내실 것 같다”며 “지난 2월 설명절 꾸러미 기부에 이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이 있어 지역사회가 어려움 속에서도 빛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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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수 기자
aug8029@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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