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패널로 에너지 충전
[천지일보 경산=손정수 기자] 경산시 서부1동이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 2곳에 이동식 CCTV를 설치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기로 했다.
이동식 CCTV는 기존의 고정식 CCTV와는 달리 설치 장소의 변경이 용이해 감시 사각지대를 없앤다. 또 별도의 가설 공사가 필요 없어 경제적이며, 태양광 패널로 에너지를 충전해 전력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부1동은 이동식 CCTV의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불법 투기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시켜 깨끗한 경산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미경 서부1동장은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로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던 지역이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깔끔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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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수 기자
aug8029@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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