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세이브더칠드런(NGO), 계북면 기초생활거점 추진위원회가 8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4.9
장수군, 세이브더칠드런(NGO), 계북면 기초생활거점 추진위원회가 8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4.9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수군, 세이브더칠드런(NGO), 계북면 기초생활거점 추진위원회는 8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장영수 군수,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 한규하 계북면기초생활거점 추진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아동권리교육 ▲아동안전보호정책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운영지원 및 컨설팅 ▲아동참여워크샵 ▲주민설명회 ▲ 캠페인 및 홍보활동 ▲어린이놀이터 조성 등으로 아동의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민의 아동복지,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추진해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 인식과 분위기 정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장영수 군수는 “지역 아동들의 권리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와 아동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아동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과 보호·발달·참여권 실현을 목표로 전 세계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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