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7일 ADT캡스와 ‘가맹점 상생 지원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왼쪽부터 이정윤 세븐일레븐 경영지원부문장·계상혁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장·이원민 ADT캡스 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7일 ADT캡스와 ‘가맹점 상생 지원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왼쪽부터 이정윤 세븐일레븐 경영지원부문장·계상혁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장·이원민 ADT캡스 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세븐일레븐)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세븐일레븐이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와 함께 ‘가맹점 상생 지원 및 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맺고 세븐일레븐 경영주를 위한 ‘점포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점포 보안 솔루션’은 올해 초 체결한 가맹점 상생협약 내용 중 eSOS(간편점포운영시스템; easy Store Operating System) 구축의 주요 항목으로서 전국 경영주들의 의견을 종합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 경영주는 ADT캡스가 제공하는 고급 보안 서비스를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과 ADT캡스, 마련한 제휴 상품은 ▲(고화질)CCTV ▲CCTV+비상벨 ▲CCTV+방범서비스 3가지며 점포 설치·공사 비용은 본사가 100% 지원한다.

이 밖에도 서비스 이용시 영업배상보험 가입을 기본 무상 지원하며 ‘CCTV+비상벨·CCTV+방범서비스’ 상품의 경우엔 안심플러스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스템 관련 A/S도 운영기간 중 365일 24시간 무상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보다 체계적인 점포 안전망 구축을 필요로 하는 경영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약 시간대 발생 가능한 각종 편의점 범죄의 사전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점포 근무자 그리고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 모두가 만족스러운 안전한 점포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영주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이해, 상호배려가 중심이 되는 상생 문화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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