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에서 조곡동에 있는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1.4.8
전남 순천시에서 조곡동에 있는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1.4.8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에서 조곡동에 있는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 누적 확진자는 278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1688건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밀접촉자 158명을 자가격리시켜 현재 총 자가격리자는 836명이다.

순천시 임채영 부시장은 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자가격리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최근 몇일 사이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서고 8일 7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 확산이 크게 염려되는 상황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4차 대유행이 시작됐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거리두기 단계나 지역,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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