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수산물 비대면(온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와 다품종 소량구매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수산물 가공업체로 시는 도비 포함 3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당 업체의 수산물 비대면(온라인) 판매 시 배송비(택배비)의 50%를 지원한다.

시는 9일까지 희망 사업자를 모집하고 4월 중순경 사업자 선정과 보조금 교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수산물 소비시장에 대응하고 온라인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에 따른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오징어)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하여 총 2000박스를 판매해 4000만원의 수익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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