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서울타워 엔그릴의 ‘서울’을 테마로 한 신메뉴 이미지. (제공: CJ푸드빌)
N서울타워 엔그릴의 ‘서울’을 테마로 한 신메뉴 이미지. (제공: CJ푸드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푸드빌이 N서울타워의 프렌치 파인다이닝 엔그릴에서 ‘서울(Seoul)’을 테마로 한 코스 요리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서울 곳곳의 대표 명소와 먹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코스 요리다. 서울 감성이 들어간 평소 익숙한 메뉴와 식자재를 활용해 재치 있는 프렌치 메뉴로 탈바꿈했다.

종로구 ‘광장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녹두빈대떡, 마약 김밥, 육회 등은 아뮤즈 부쉬 3종으로 재탄생됐다. 아뮤즈 부쉬 3종은 ▲녹두 크림을 올린 타르트 ▲마약 김밥의 핵심인 겨자 소스를 곁들인 성게 김밥 ▲육회 재료인 한우 안심, 배, 양파, 달걀노른자 등으로 만든 육회 크래커 등이다. 이 외에도 궁궐의 대표 궁중음식인 구절판, 장충동 왕족발, 종로 생선구이, 골목의 생선구이 등에서 모티브 삼은 애피타이저가 있다.

동대문 닭 한 마리의 느낌을 살린 치킨 수프, 인사동 전통찻집의 오미자차와 어린이대공원의 솜사탕을 바탕으로 한 디저트도 있다. 메인 요리는 양갈비, 랍스타, 한우 스테이크 등이 준비됐으며 식사 시간(주중, 주말 및 런치, 디너)에 따라 제공되는 메뉴는 상이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360도 회전하는 엔그릴에서 서울 감성을 담은 프렌치 요리를 즐기며 서울 명소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활짝 핀 봄꽃이 반겨주는 남산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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