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자원봉사 부문 ‘사회공헌 대상’ 4년 연속 수상.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1.4.8
수원여자대학교, 자원봉사 부문 ‘사회공헌 대상’ 4년 연속 수상.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1.4.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가 8일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 ‘2021 제10회 사회공헌대상’에서 자원봉사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수원여대 사회봉사단(단장 이경아)은 전국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이동세탁 봉사’ 차량을 마련해 12년째 경기권역의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보건센터 등 다수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독거노인 이동세탁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연평균 28차례 7700여건 이상의 봉사를 진행함으로써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게 전공 봉사를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기 좋은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체계화하려는 수원여대의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원여대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봉사 실천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기 좋은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2021 사회공헌대상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기업·기관들의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특히 올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736개 기업이나 기관을 후보군으로 선정했으며, 평가 기준은 사회공헌 전략,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및 실행, 사회공헌활동의 정량 정성적 성과 등이다.

한편 수원여대의 사회공헌활동을 견인한 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밀착형 사회공헌 대학으로서의 외양 확장과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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