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7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가맹점 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진주시지부와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소비자 대표 봉사단체협의회·청년정책위원회·청년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형 배달앱 시연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주형 배달앱 운영사업은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대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오는 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시는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3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배달의 진주’와 ‘띵동’이라는 자체앱을 완성했으며 가맹점 모집에는 배달의 진주 약 500개, 띵동 400개 등 900여개 업체가 신청을 마쳤다. 지역화폐인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도 앱에서 바로 결제 가능하며 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조규일 시장은 “진주형 배달앱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착한 중개수수료로 부담을 덜고 모바일 상품권으로 비대면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2021.4.7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7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가맹점 대표로 한국외식업중앙회진주시지부와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소비자 대표로 봉사단체협의회·청년정책위원회·청년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형 배달앱 시연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7

210명 상품권·기프티콘 선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8일 민관협력 배달앱 출시일에 맞춰 카카오톡 채널 온라인 이벤트 ‘어플 깔고 선물 받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주형 배달앱 운영사업은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대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8일 정식 출시됐다.

출시 이벤트는 내달 5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

카카오톡에 진주시 채널을 추가한 후 ‘배달의 진주’와 ‘띵동’이라는 진주형 배달 어플을 설치하고 인증샷을 첨부하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과 아이스커피 기프티콘을 총 213명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3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2개의 자체앱을 완성했다. 가맹점 모집에는 배달의 진주 약 500개, 띵동 400개 등 900여개 업체가 신청을 마쳤다.

민관상생 배달앱을 통해 이용자들은 지역화폐인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도 앱에서 바로 결제 가능하며 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형 배달앱의 성공 여부는 가맹점의 참여율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소상공인의 가맹점 참여 신청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카카오톡 채널은 주요 행사와 시정 소식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해 2월에 개설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진주시’를 입력한 후 ‘채널 추가’ 버튼을 누르면 주요 소식과 이벤트를 알림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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