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가 7일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목천읍 동평리에서 영농폐비닐과 폐농약병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천지일보 2021.4.8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가 7일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목천읍 동평리에서 영농폐비닐과 폐농약병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천지일보 2021.4.8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활동

환경정화·폐기물 소각근절 캠페인

영농폐기물 소각은 불법행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영농폐기물 소각은 불법행위입니다. 올바른 폐기물 배출 동참해주세요.”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전용주)가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7일 목천읍 동평리에서 영농폐비닐과 폐농약병 수거활동을 펼쳤다.

깨끗한 영농환경 조성과 폐기물 불법소각 예방을 위해 이날 동평1리 이성권 이장을 비롯해 농어촌공사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로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4t을 수거했다. 영농폐기물은 사용 후 버려진 폐비닐과 폐농약병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폐기물은 제대로 수거되지 않고 경작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농촌 내 폐기물 무단 소각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등 환경오염과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가 7일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목천읍 동평리에서 영농폐비닐과 폐농약병 수거활동을 펼쳤다.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천지일보 2021.4.8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가 7일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목천읍 동평리에서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병 수거활동을 펼쳤다.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천지일보 2021.4.8

천안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환경정화와 폐기물 소각근절 캠페인을 통해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등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경영활동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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