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저축은행은 중금리 신용대출상품 ‘NH직장인행복대출’ 취급을 확대한다. (제공: NH저축은행) ⓒ천지일보 2021.4.8
NH저축은행은 중금리 신용대출상품 ‘NH직장인행복대출’ 취급을 확대한다. (제공: NH저축은행) ⓒ천지일보 2021.4.8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저축은행(대표이사 최광수)이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인 ‘NH직장인행복대출’ 취급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NH직장인행복대출은 지난 2019년 5월에 출시해 최근까지 1260억원을 취급했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연 5.5%에서 최고 연 19.4%의 금리를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300만~5000만원이다. NH멤버스 회원 가입 고객은 0.1%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스마트뱅킹 모바일 앱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신분증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비대면 대출 신청 및 입금을 할 수 있다.

NH저축은행은 핀테크(금융+기술) 플랫폼과 업무 제휴로 비대면 거래 접근성을 높였다. 토스, 핀셋, 뱅크샐러드, NHN페이코, 핀다, 핀크, 카카오페이 등에서도 NH직장인행복대출의 금리와 한도 등 조건 확인이 가능하다.

NH저축은행 관계자는 “NH저축은행은 NH직장인행복대출 뿐만 아니라 햇살론, 사잇돌2 등 정책상품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를 통해 중저신용자 대상 상품을 세분화하고, 모바일 앱 거래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대출 가능한 고객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저축은행은 기존 스마트뱅킹 모바일 앱의 디지털뱅킹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모바일 고도화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중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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