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서구 장고개 공원 등 방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을 풀어가는 박남춘 인천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서구를 찾았다.
이번 현장시장실은 시민 편익시설 개선에 위한 주민 친화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박 시장은 8일 서구의 장고개 공원 리모델링 사업 현장과 원당문화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장고개 공원은 서구 여우재로에 위치하며 4728㎡ 규모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장애통합놀이터, 휴게시설, 생활운동시설, 스마트 편의시설(태양광 파고라, 쿨링포그, 공공WIFI) 등을 조성,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장고개 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 된 공원시설을 재정비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박 시장은 사업비 173억원이 투입되는 원당문화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현황과 주민의견 수렴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 가졌다.
원당문화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연면적 3520.78㎡로 2022년 5월 건립 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주민편익시설은 시민 삶의 질과 연관된 중요한 사항 ”이라며 “쾌적한 삶의 환경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함께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 접수 및 안내에 애쓰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