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인천 어린이집 집단감염 사태를 비롯해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4차 유행의 갈림길에 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후 7시 기준 투표율이 53.1%를 기록했다.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4.7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2.7% 차이로 앞섰다. 여당이 4.7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대대적인 쇄신론이 분출할 것으로 점쳐진다.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모두 승리하면서 야권 재편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다만, 당의 쇄신을 이끌었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나면서 동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7일 신규 확진자 700명 안팎… 9일 거리두기 발표 주목☞(원문보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가 48일 만에 600명대를 넘어서는 등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어린이집 37명 집단감염 누적 56명… “전국적 환자발생 증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500명대를 유지하며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인천 어린이집 집단감염 사태를 비롯해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4차 유행의 갈림길에 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4.7 재보선-르포] 투표 시작한 시민들 “소중한 한 표, 이번에 반드시 행사해야”☞
“제 소중한 한 표 이번만큼은 반드시 행사해야겠습니다.” 4.7재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시 청파동 제4,6투표소인 서울 용산구 청파동주민센터 앞에서 만난 김유호(30대, 남)씨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소엔 선거에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지금 같이 중요한 시기에 반드시 투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규확진 668명, 89일만에 최다 기록… ‘4차 대유행’ 전조(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정부 “‘4차 대유행’ 본격화 가능성 커져… 방역 긴장감 가져달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 얀센 백신 국내 품목허가… “안전성·효과성 인정”☞
국내 도입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 유일하게 ‘1회 접종’ 용법으로 개발된 얀센(존슨앤드존스) 백신이 식약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방역당국 “확진자 2배 증가 할 수도 있어… 집단면역 아직 안 된 상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1월 8일(674명) 이후 89일 만에 최다를 기록하는 현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가 언제든지 2배로 증가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4.7 재보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59.0%, 박영선 37.7%☞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4.7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2.7% 차이로 앞섰다.
◆[4.7재보선] 대대적 쇄신 불가피한 與… 文대통령 레임덕도 본격화☞
여당이 4.7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대대적인 쇄신론이 분출할 것으로 점쳐진다.
◆[4.7재보선] 야권 재편 주도권 확보한 국민의힘… “동력 유지가 관건”☞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모두 승리하면서 야권 재편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다만, 당의 쇄신을 이끌었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나면서 동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