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가 7일 ‘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남동구의회) ⓒ천지일보 2021.4.7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가 7일 ‘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남동구의회) ⓒ천지일보 2021.4.7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가 7일 ‘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연구단체는 이정순 대표 의원을 중심으로 이유경·김안나·최재현·강경숙, 반미선 의원 등 6명과 임애숙 남동구의회 의장, 남동구청 관계부서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이정순 의원이 연구회의 구성 배경과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서 인간의 삶과 동행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 정책과 보호자의 책임 기준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반려동물 복지향상 방안 모색과 유기동물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 파악 및 해결책 마련을 주요 연구 방향으로 설정했다.

세부적인 연구 활동으로는 ▲전문가 초빙 토론회 개최 ▲관련 기관 현장방문 ▲반려인과 함께하는 토론회 개최 등이 제시되었고 향후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순 연구회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 인식을 개선하고 보호자들의 주변 이웃에 대한 배려심과 책임감을 일깨우는 연구활동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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