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문화도시 진주 서포터즈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4.7
지난 5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문화도시 진주 서포터즈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4.7

지역 예술단체 활동 홍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역의 다양한 문화소식을 홍보할 ‘2기 문화도시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진주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자산이 풍부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시민들의 자긍심이 매우 크다”며 “오늘 참석하신 서포터즈의 열정을 통해 지역 곳곳의 숨은 문화자산들이 발굴돼 문화도시로 가는 여정에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대학생, 문화활동가, 개인 블로거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2기 문화도시 서포터즈 20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생활문화동호회, 문화도시지원센터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서포터즈의 역할 안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문화기획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주시 문화도시센터는 온라인 문화도시 포럼,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강좌 개설, 생활문화 활동지원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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