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단체 활동 홍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역의 다양한 문화소식을 홍보할 ‘2기 문화도시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진주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자산이 풍부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시민들의 자긍심이 매우 크다”며 “오늘 참석하신 서포터즈의 열정을 통해 지역 곳곳의 숨은 문화자산들이 발굴돼 문화도시로 가는 여정에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대학생, 문화활동가, 개인 블로거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2기 문화도시 서포터즈 20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생활문화동호회, 문화도시지원센터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서포터즈의 역할 안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문화기획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주시 문화도시센터는 온라인 문화도시 포럼,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강좌 개설, 생활문화 활동지원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진주시, 역사·문화·예술자산 활용 ‘인문도시’ 만든다
-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현판 제막식 열어
- 진주시, 문체부 ‘문화도시’ 지정 준비 본격화
- 진주시, 문화도시 조성 위한 100인 온라인 시민포럼 열어
- 진주시, 지역 문화예술인 대상 이색콘텐츠 공모
- 진주시 브랜드 창작공연 공모서 ‘수무바다 흰고무래’ 선정
- 진주시, 문화도시 조성 시민·행정·공공협의체 구성
- 진주시, 지역문화예술 기획공모서 57개 사업 선정
- 진주시, 지역기관과 문화도시 조성·작은학교 지원 ‘맞손’
- 진주시, 문화도시 조성에 시민참여 확대… 협의체 위원 모집
- 진주시, 문화도시 조성 위해 정책자문교수단과 머리 맞대
- 진주시 ‘시민이 만드는 문화도시’ 위한 협의체 구성 완료
- 진주시, 문화도시 지정 준비 ‘착착’… 서면심사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