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백신 예방접종센터 설치 완료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됨에 따라 영월군도 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백신 접종 준비를 마쳤다.

군은 영월읍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와 무정전장치, 센터 운영을 위한 전기, 통신장비와 예진, 접종 부스 등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5일 강원도청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8087부대, 영월소방서와 영월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백신 접종센터를 합동으로 점검을 마쳤다.

또한 백신 수급에 따라 진행될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에 따라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4월 7일 의료진과 행정요원, 모의 대상자가 참여하는 접종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예방접종 종료 시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운영을 계속하는 영월군 예방접종센터는 보건소 접종 TF팀 7명,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9명, 행정지원인력 30명 등 47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접종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보건소와 지역 의사회, 군부대,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지역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원활한 백신 접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집단면역 생성을 위해 빠른 백신접종이 필수라며 백신접종에 불편이 없게끔 예방접종센터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모든 군민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